[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고윤정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감독 김희원)에 특별출연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윤정은 지난 18일 공개된 '조명가게' 마지막 에피소드 쿠키 영상에 출연했다.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찰서 신에 등장했다.
'무빙'(감독 박인제·박윤서) 세계관과 연결시켰다. 체대 입시생 장희수(고윤정 분)로 등장한 것. 정원고등학교 붕괴 사건 참고인이었다.
그의 재생 능력을 떠올리게 했다. 희수는 형사(배성우 분)가 "안 다쳤냐"고 묻자 "저 안 다친다"며 별일 아니라는 듯 표정을 지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출연은 김희원 감독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은 '무빙'에서 고교 사제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풀 작가와도 2번째 만남이다. 고윤정은 '무빙'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를 비롯한 다수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편 고윤정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캐스팅됐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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