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디즈니 연말 특집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은 26일(한국시간) 방송된 ABC ‘디즈니 파크 매지컬 크리스마스 데이 퍼레이드'(Disney Parks Magical Christmas Day Parade)에 출연했다.
이들은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슈퍼스타' 소개에 맞춰 등장했다. '로킹 어라운드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Christmas Tree)를 불렀다.
이번 퍼포먼스는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 토이스토리 랜드에서 촬영됐다. 멤버들이 롤러코스터를 탄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세븐틴은 글로벌 위상을 입증해왔다. 팝스타 엘튼 존, 존 레전드, 펜타토닉스 등 유수 아티스트들과 함께 디즈니 특집 방송에 연일 출연 중이다.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일 ABC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 홀리데이 스펙타큘러'에도 나왔다. 유일무이한 K팝 가수였다.
한편 세븐틴은 내년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이어간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