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5억 원을 기부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총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이루어졌다.
먼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 심뇌혈관질환자 및 여성암 환자 지원, 서울아동복지협회를 통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함께웃는세상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따뜻한 동행을 통한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지원, 사단법인 열린 복지를 통한 노숙인 쉼터 운영도 돕는다.
플랜코리아를 통해 해외 아동 식수위생 및 보건의료 지원, 함께 걷는 아이들을 통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랑의 달팽이를 통한 난청 아동 청각 보조기구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 쓰인다.
아이유는 그동안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 등 기념일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출처=이담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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