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재즈를 선보인다.
뷔는 20일 오후 2시 박효신과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th 박효신) : 윤석철 트리오 버전 음원을 공개한다. 앞서 발매한 동명의 곡을 재즈곡으로 재탄생시켰다.
뷔와 윤석철트리오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윤석철트리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로, 곡 편곡에 직접 참여했다. 새 반주를 더했고, 피아노·베이스·리듬·악기를 추가했다.
관계자는 "뷔와 박효신의 매력적인 음색 역시 여전히 빛을 발한다"며 "포근한 멜로디는 부드러운 둘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비주얼라이저 영상도 이날 오픈된다. 재즈 선율에 맞춰 춤추는 뷔를 담았다. 관계자는 "뷔가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리듬을 탄다. 눈부신 비주얼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뷔는 지난달 29일 '윈터 어헤드'를 발표, 전 세계 연말 차트를 휩쓸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14일 자)에 99위로 진입했다. 연말 특별 차트 1위도 찍었다.
또 하나의 기록이 있다. 빌보드의 '이번 시즌을 위한 최고의 겨울 노래 27선'(The 27 Best Winter Songs for the Season)에 선정됐다. 올겨울을 책임질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