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에서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리콘은 20일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집계 기간 2023년 12월 25일~20224년 12월 16일 자)를 발표했다. 세븐틴은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17 이즈 롸잇 히어'(17 IS RIGHT HERE)로 3위,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로 5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해외를 통틀어 '합산 앨범 랭킹' 톰 10에 2개의 앨범을 올린 유일한 아티스트다. '앨범 랭킹' 부문에서도 세븐틴의 활약이 돋보였다.
베스트 앨범 4위, 미니 12집을 5위에 올렸다. 여기에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13위에 진입시켰다. 상위 15위권에 3개 작품을 포진시킨 건 세븐틴뿐이다.
일본 싱글 4집 '소비기한'으로는 '싱글 랭키' 부문 17위에 자리했다. 특히 이 앨범은 지난달 27일 발매돼 약 2주간의 판매량만으로도 연간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인기는 공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븐틴은 지난달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돔에서 10회 걸쳐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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