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공명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식수 사업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0일 "공명 홍보대사로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명의 후원금은 긴급 위기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및 방글라데시 식수 지원사업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나누어 사용할 예정이다.
공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날씨는 춥지만,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공명은 지난 5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월에는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월드비전 회장은 "홍보대사로서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공명 홍보대사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명은 오는 2025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tvN '금주를 부탁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