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열도를 뜨겁게 달군다.
일본 TBS는 19일 "르세라핌이 오는 30일 방송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레코드 대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959년 제정됐다.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지난달 올해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르세라핌이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올해 국내외 음악 무대에서 활약한 점을 높이 샀다.
이들은 수상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다. 공연도 선보인다. 일본 싱글 3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일본어 버전을 준비했다.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에서 ‘핫 100’, ‘핫 앨범’, ‘톱 아티스트’ 등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1억 회를 넘겼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TBS ‘일본 레코드 대상’에 이어 31일 NHK ‘홍백가합전’에 참여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