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제로베이스원이 열도 저격 준비를 마쳤다.
제로베이스원은 17일 공식 SNS에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 커버와 팩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4종(통상반·초회생산반 A&B·애니메이션반)으로 구성했다. 멤버들은 버전별로 다른 콘셉트를 소화했다.
'프레젠트'는 멤버들이 제로즈(팬덤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총 6곡이 수록됐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도 들을 수 있다. 관계자는 "EP 타이틀처럼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P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제로베이스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 완성도를 높였다.
'나우 오어 네버'는 드럼 앤드 베이스에 록 사운드가 결합됐다. '포켓몬스터' 오프닝곡으로 뽑힌 '온리 원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이들의 열도 인기는 압도적이다. 앞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현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 셀러에 올랐다.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도 받았다. 해당 앨범은 3월 출하량 기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했다.
이뿐 아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셀러' K팝 톱 20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연간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16위를 찍었다. 벌써부터 일본 리스너들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다음 달 29일 '프레젠트'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