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설렘을 자극한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이재진) 측이 17일 멜로 티저를 공개했다. 23년 첫사랑 서사를 담았다.
영상은 약 32초 분량이다. 지강희(이세영 분)와 천연수(나인우 분)의 유년 시절이 포착됐다. 결혼을 약속하며 첫눈을 받아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새끼손가락을 걸고 사랑의 맹세를 했다. 서로에게 팔짱을 끼고 또 어깨에 기댔다.
이윽고 성인이 된 이들이 재회했다. 180도 달라진 연수의 비주얼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강희는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매정하게 등을 돌렸다.
그럼에도 연수는 "내 처음은 너야. 그러니까 기다린다고, 내가”라며 고백했다. 강희를 와락 껴안았다. 이들의 첫사랑 서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자란 여자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내년 1월 10일 첫 방송.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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