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16일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31.5%를 기록했다. 개봉작 및 개봉 예정작 중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 10만 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까지 관객 9만 5,784명이 '하얼빈' 사전 예매에 동참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 예매량을 뛰어넘었다.
주요 극장 3사 예매율 1위 또한 석권했다. '하얼빈'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율 정상에 랭크됐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군이 소재가 된 시대극이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압도적인 글로벌 로케이션도 볼거리다.
한편 '하얼빈'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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