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하정우와 이하늬가 부부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주연배우이자 감독으로서 '윗집 사람들'(가제)을 선보일 계획이다.
'워크하우스 컴퍼니' 측은 12일 '디스패치'에 '윗집 사람들' 주연 라인업을 전했다. 하정우와 이하늬가 부부로, 김동욱과 공효진이 또 다른 부부로 등장한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다. 하정우의 4번째 연출작으로, 감독과 각색을 담당한다.
하정우는 지난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했다. 이어 영화 '허삼관'(2015)으로 연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로비'도 내년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윗집 사람들'은 내년 1월 7일 크랭크인한다. 각본은 이차연·선승연 작가가 맡았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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