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겨울 재즈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녹였다.
뷔는 지난 29일,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를 발표했다. 30일 오전 6시까지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7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윈터 어헤드'는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정상을 찍었다.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윈터 어헤드'는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곡이다.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했다. 두 사람이 멜로디를 공동 작업했다.
미국의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존스의 '돈트 노 와이'(Don't know why)의 작사가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가사를 썼다.
뷔와 박효신의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이 특징이다. 재지한 색소폰과 트럼펫, 프리페어드 피아노(내부에 다양한 물체를 넣어 소리를 변형한 피아노) 연주가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뮤직비디오도 반응이 뜨겁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스토리가 볼거리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