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진주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초연에 도전한다.
프레인TPC는 26일 "박진주가 새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 합류한다. 순희 역할로 따뜻한 겨울 선물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창작 공연이다. 순희가 과자점에서 해고된 뒤 허름한 빵집을 계약, 유령과 불편한 동업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박진주가 순희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됐다. 최고의 파티시에가 꿈인 캐릭터다. 씩씩하고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작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창작진과 다시 뭉친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박천휴와 윌 애런슨이 썼다.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박진주는 지난해 뮤지컬 '레드북'을 시작으로 다수 무대에 올랐다.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섬세한 연기 표현 방식이 호평을 불렀다.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박진주는 MBC-TV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새벽 환경 정리를 통해 안방극장을 온기로 채웠다.
한편 '고스트 베이커리'는 다음 달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라이브러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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