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곡입니다."
나우어데이즈가 25일 연말 활동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Let's get it)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먼저 현빈은 "데이앤(팬덤)을 빨리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혁은 "또 다른 콘셉트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렛츠기릿'은 힙합 곡이다. 유니크한 현악기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특징. '모든 것은 다 뒤로 한 채 지금 이 순간을 신나게 즐겨보자'는 메시지다.
윤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연우 또한 "지치고 힘들 때 듣기 좋은 노래"라고 추천했다.
시윤, 진혁, 현빈, 연우가 작사에 참여했다. 시윤은 "'지루한 날은 뒤로한 채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주제를 위트있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렛츠기릿'의 의미도 짚었다. 진혁은 "'이제 시작이다', '정말 더 저희의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다"고 다짐을 외쳤다.
나우어데이즈는 올해 데뷔한 신인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싱글 앨범 '나우어데이즈'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싱글 앨범 2개를 연이으며 행보를 이어갔다.
<다음은 나우어데이즈의 컴백 일문일답>
Q. 컴백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현빈: 3개월 만에 데이앤(공식 팬덤명)을 빨리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연우: 빠른 기간 안에 다시 컴백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혁: 앞서 발매한 곡들과 또 다른 콘셉트와 느낌입니다. 무대에서 저희의 달라진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Q. '렛츠기릿'은 어떤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곡인가요?
윤: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과 새로운 출발을 앞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연우: 지치고 힘들 때 '텐션 업' 할 순간이 필요할 때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Q. 멤버들이 '렛츠기릿' 작사에 참여했는데,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을까요?
연우: 멜로디, 음절과 잘 어울리는 가사들을 생각했습니다.
시윤: '지루한 날은 뒤로한 채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주제를 직설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위트있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Q. 뮤직비디오에 홍석천 님이 출연하시는데, 함께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윤: 뮤직비디오 인트로에 나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로 나오시는데 연기력이 굉장하셨습니다.
진혁: 홍석천 선배님의 눈빛이 정말 압도적이었고, 촬영하면서 저희가 긴장하지 않을 수 있게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Q.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어느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느끼시나요?
윤: 처음보다 녹음할 때 덜 긴장하게 됐고, 감성적인 부분도 보완이 되어 가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연우: 무대에서 시선 처리와 제스처가 조금 더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진혁: 제 파트를 어떻게 더 잘 표현할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스처를 할 때도 저만의 느낌으로 하면서 멤버들과 조화롭게 하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Q. 올해를 마무리하며 '렛츠기릿'은 나우어데이즈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진혁: '이제 시작이다' '정말 더 저희의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라는 각오입니다.
시윤: '나우어데이즈가 이런 콘셉트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는 곡입니다.
Q. 팬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윤: 복잡한 생각은 잠시 넣어두고 나우어데이즈와 같이 즐겨봐요. 레츠기릿!
연우: 일상이 무료하고 지치는 순간이 올 때 조금이나마 생각을 비우고 텐션을 올릴 수 있는 곡입니다. 항상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랍니다!
진혁: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거나 힘이 나지 않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기분이 업 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윤: 힘들고 지치는 일상에서 나우즈의 '렛츠기릿 (Let's get it)' 들으시면서 에너지 많이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