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케플러가 글로벌 성장세를 증명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첫 입성했다.
케플러는 지난 1일 미니 6집 '티피 탭'(TIPI-TAP)을 발매했다. 美 빌보드에 따르면, 신보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47위를 안았다.
이들이 '빌보드 200'에 차트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티피 탭'이 지난 16일 '톱 앨범 세일즈' 35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가 커졌다.
세부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티피 탭'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7위에 랭크됐다. 전주보다 28계단 상승했다.
이 뿐 아니다. 해당 앨범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 직전 순위인 28위에서 21계단 뛰어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케플러는 또 '하트시커스' 차트와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월드 앨범' 차트 역시 4위에 안착, 전주 대비 순위가 올랐다.
소속사 측은 "꾸준히 성장 중인 케플러가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으로 팬덤 결속력과 음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고 해석했다.
한편 케플러는 서바이벌 그룹 최초로 계약을 연장했다. 기존 9인조에서 7인조로 재편해 활동한다.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