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원호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에 원호의 새 영어 디지털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붉은 조명 아래 커다란 심장이 눈에 띄었다. 뛰는 심장 박동을 연상케하는 웅장한 비트와 깜빡이는 조명이 간장감을 더했다. 강한 여운을 남겼다.
원호는 앞서 "네 심장을 아무렇지 않게 찢어버린다면"이라는 노랫말을 오픈했다. 사랑에 상처 입은 사람의 복잡한 감정과 처절한 절규를 예고했다.
관계자는 "새로 오픈한 무빙 포스터도 사랑 뒤, 고통과 분노를 그리고 있다. 원호가 신곡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원호는 다음 달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를 앞두고 있다. 댈러스(3일), 시카고(9일), 디트로이트(10일), 마이애미(21일)를 방문한다.
첫 미국 팬미팅 투어 '웰컴 백, 위니' 개최도 확정했다. 4일 휴스턴, 7일 시카고, 12일 뉴욕, 15일 시애틀, 17일 샌프란시스코, 19일 LA 등을 찾는다.
소속사는 "원호가 미국 투어를 앞두고 영어 싱글을 발매한다. 약 2년 공백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아티스트적 면모를 증명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원호는 오는 22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디스패치DB,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