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을 찾는다. '롤라팔루자'에 다시 한 번 출격한다.
'롤라팔루자 파리' 측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내년 공연 퍼포머 라인업을 올렸다. 아이브가 '프로그라마시옹' 명단에 올랐다.
'롤라팔루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지난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내년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Paris Longchamp)에서 진행되는 '롤라팔루자 파리'에 참석한다.
이번이 2번째 '롤라팔루자'다. 이들은 지난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찾았다. 독특한 라이브 편곡으로 현지 관객들의 떼창까지 이끌었다.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파리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아이브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템스, 조 드웨트 필레 등과 나란히 공연한다.
소속사 측은 "아이브가 그들만의 주체성과 당당함이 담긴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DJ 데이비드 게타와의 협업곡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를 발매했다.
<사진출처='롤라팔루자'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