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더욱 단단해진 내면 세계를 들려준다.
태연은 오는 18일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한다. 앨범명처럼, 나에게 전하는 편지에 관한 작품이다.
총 6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들을 담았다. 한층 깊어진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레터 투 마이셀프'는 팝 록 장르다. 선율적인 기타 사운드와 폭발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 자신에게 진솔한 편지를 보내는 상황을 가정했다. 스스로를 아프게 했던 그때의 나를 향해 위로의 말을 전한다.
소속사 측은 "자아의 감정과 내면에 집중했다.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며 나를 잃기 쉬운 세상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태연의 목소리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태연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합류했다.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