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김윤석과 이승기 등이 대환장 패밀리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으로 코믹 케미를 드러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영화 '대가족'의 5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까지 개성 넘치는 인물을 예고했다.
먼저 김윤석은 '함무옥'으로 변신했다. 소주병 앞에서 행복하게 잠든 신이 담긴 것. 손주들이 건넨 술 한잔에 초토화가 되어버린 장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기는 주지스님 '함문석'의 옷을 입었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삭발도 감행한 모습. 승려 옷을 입은 그는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외에도 김성령의 평만옥 실세 '방여사' 캐릭터와 강한나의 문석 절친 '한가연', 박수영의 문석 수행승 '인행 등 다채로운 인물이 모습을 비췄다.
'대가족'은 가족 코미디다.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의 이야기. 그와 손주들의 기막힌 동거 서사다.
영화는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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