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비투비' 이창섭 측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판타지오는 6일 공식 SNS에 공지문을 올렸다. 이창섭의 전국 투어 콘서트 스케줄 실수(광주 누락)와 관련한 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를 취한다.
앞서 소속사 실수로 이창섭의 전국투어 일정에서 광주가 제외됐다. 재공지했으나, 일각에서 의도적으로 광주를 제외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판타지오는 "당사의 부주의로 제대로 검수되지 않은 이미지가 업로드됐다. 명백한 소속사 잘못이다. 혼란과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악성 게시물이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났다는 것. "이창섭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댓글이 유포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미 고소를 마친 상태다. "악의적 비방, 인격 모독,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 불법 행위자를 고소장을 접했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악성 루머를 악의적으로 재생산하여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경고했다.
선처나 합의는 없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섭은 오는 30일, 12월 1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전국투어 '더 웨이페러(The Wayfarer)를 연다. 광주, 부산, 대구, 수원, 청주도 방문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