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동방신기가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활동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동방신기는 6일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 '존'(ZONE)을 발매했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한 것. 이날 현지에서 음반도 발매한다.
'존'은 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총 20곡을 꽉 채웠다. 신곡 13곡과 이전에 발매된 싱글 7곡을 모았다.
타이틀 곡은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로, 발매 전 선공개됐다. 제이팝의 짙은 감성이 묻어난다. 동방신기 표 발라드곡 '디어리스트'(DEAREST) 등도 있다.
특별한 트랙리스트를 준비했다.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을 추가한 것. 지난해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수록곡 '레벨', '다운'의 일본어 버전을 넣었다.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현지 방송에도 출격한다. 오는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로 열도 팬들을 만난다. 동방신기는 오는 29일부터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개최한다.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