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이브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일본 NHK에 따르면, 아이브는 26일 오후 11시 인기 음악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한다. 현지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이브는 일본 2번째 EP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쉬'(CRUSH) 무대를 선보인다. 통통 튀는 인터뷰도 예고했다.
'크러쉬'는 화려한 팝송이다. 아이브 특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돋보인다. 듣는 순간, 리스너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특히, 아이브의 러블리하고 청량감이 담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통통 튀는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무대를 보는 재미도 더했다.
'얼라이브'는 발표와 동시에 뜨거웠다. 현지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연일 1위에 등극했다.
타워 레코드 'K 팝/ 월드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예약 시작 후 '데일리 프리-오더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애플 뮤직 재팬과 아이튠즈 재팬에서 '탑 앨범' 차트,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탑 송 앨범' 차트에 랭크,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브는 올해 일본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일환의 공연을 펼쳤다. 도쿄돔에서 앙코르를 개최, 9만 5,000명을 모았다.
당시, 현지 주요 매체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탄탄한 라이브, 매력적 무대로 호평을 이끌었다. 방송사들의 취재 열기도 엄청났다.
소속사는 "아이브는 앞서 대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이번 '베뉴 101'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현재 공연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를 상영 중이다. 첫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담았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