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더보이즈가 한 편의 디스토피아 물을 예고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더보이즈의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거칠고 폭발적인 비주얼을 담았다.
오프닝부터 박진감 넘쳤다. 더보이즈는 황폐한 거리 위 오토바이를 타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 스모키 메이크업과 도발적인 행동들로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불안정한 휴머니티 속 대세에 거칠게 반항하는 모습이다. 정해진 규칙을 태우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긍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하이퀄리티피쉬가 연출했다. 에스파 '드라마', 아이브 '아이 엠', (여자)아이들 '누드'를 작업했다. 이번엔 폭동 선두자 더보이즈를 그린다.
타이틀곡 '트리거'는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로 시작,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전개가 특징이다.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더보이즈표 콘셉추얼 음악을 선보인다. 백현, NCT127, 에스파 등과 작업한 DEEZ를 비롯해 YUNSU 등 '히트곡 메이커'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더보이즈의 미니 9집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신보 '도화선'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가 전 세계 생중계된다.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