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지창욱, 조우진, 그리고 하윤경이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
디즈니+ 측은 16일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각본 주원규·박누리, 연출 박누리)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와 액션, 캐릭터 등을 예고했다.
예고편은 스펙타클한 추격신을 담았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 분)를 쫓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들의 집념과 분투가 벌어졌다.
먼저 형사 '강동우'(조우진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모종의 사건으로 좌천되었다가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강남으로 복귀한 인물. 그는 필사적으로 재희를 찾는다.
검사 '민서진'(하윤경 분)의 얼굴도 이어졌다. 검사장의 지시를 받고 사건을 맡게 된 캐릭터다. 그는 "난 승진에 눈먼 미친 X이에요"라며 시작부터 강한 야망을 드러낸다.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지창욱 분)는 반쯤 돈 눈빛을 드러냈다. 그는 재희와 연루된 인물로 용의선상에 올랐다. "내가 알아서 끝낼 거야"라는 말을 던지며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윤길호와 강동우의 독특한 관계성도 귀띔했다. 강동우가 위기에 처한 윤길호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장면을 푼 것. 형사와 용의자의 관계를 넘어선 예측 불가한 광경을 암시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추격 범죄 드라마다.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얽힌 세 사람의 이야기다.
드라마는 다음 달 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