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발매한다. 신보 공개에 앞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중이다.
먼저 ARS 핫라인이다. 멤버들과 실제 통화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서비스다. 지난 9일 첫 선을 보였다. 국내와 미국 번호 2개 채널로 열렸다.
프로모션 오픈 직후 서버가 일시 마비될 만큼 큰 관심을 얻었다. 국내 번호 한정 통화량은 분당 940건, 1시간 동안 총 5만 6423통으로 집계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성 메시지 청취가 가능해진 이후에도 ARS 수요가 계속 이어졌다. 지난 13일 기준 누적 통화량은 약 50만 건으로 나타났다.
옥외 광고에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주요 노선 시내 버스와 버스 정류장에 직접 쓴 손글씨 광고를 싣게 했다.
팬들에게 고백했다. "도시의 소란함 속 너의 따스함은 나를 안식처로 데려가", "너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천국 같아" 등 문구로 기대를 높였다.
신보 서사의 몰입도를 높이는 SNS 활용법 또한 눈에 띈다.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sxnctxxry_1104'에 신보 속 화자의 일상을 공유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 '엔젤'(ANGEL) 버전 콘셉트 포토와 클립을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