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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남아 있지 그랬어"...유태오, 한강 노벨상 축하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유태오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반색했다. 자신이 주연한 영화 속 장면을 인용해 축하했다.

유태오는 11일 공식 SNS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캡처 이미지를 올렸다. 나영(문승아 분)이 해성(임승민 분)에게 한 대사를 공유했다.

극중 나영은 갑작스러운 캐나다 이민을 앞두고 "한국 사람들은 노벨 문학상 못 타"라고 했다. 세계적인 작가의 꿈을 이루고자 고국을 떠난다는 것.

이후 미국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나영이 아닌 노라라는 이름으로 극작가의 삶을 산다. 노벨 문학상에서 퓰리처상, 토니상으로 목표도 바꿨다.

해당 장면은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거머쥐며 재조명됐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여성 작가가 이 영예를 얻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유태오는 "왜냐하면 한국인은 노벨 문학상을 못 타니까" 하는 나영의 대사를 재차 언급한 뒤 "한국에 남아 있지 그랬어"라고 코믹하게 맞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앞서 지난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 다수 작품을 통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섰다고 봤다.

그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올랐다. 지난해엔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메디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수상이 알려지자마자 전 세계 서점가가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도배됐다. 이날 오전 교보문고, 예스24 등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 톱 10을 싹쓸이했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유년 시절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유태오, 그레타 리가 출연했다.

<사진출처='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컷,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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