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신인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데뷔한다. 그는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레이블 엠플리파이 측은 9일 올리비아 마쉬의 데뷔 싱글이자 자작곡 '42'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데뷔일은 오는 16일임을 알렸다. 그의 첫 음색과 색깔도 예고했다.
1분가량의 영상에는 올리비아 마쉬의 유년 시절이 담겼다. 가족들과 함께 매년 생일 초를 부는 모습이다. 카메라 뒤편, 캠코더로 그를 촬영하는 가족들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후반부가 하이라이트였다. 올리비아 마쉬의 잔잔하면서 청아한 음색과 멜로디가 흘렀다. 엔딩까지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어린 올리비아가 수줍게 자신의 이름을 읊었다.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설립된 엠플리파이가 공개한 첫 번째 아티스트다. 데뷔 전부터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쇼케이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리비아는 2000년생으로 한국과 호주 국적을 갖고 있다. '뉴진스' 다니엘(다니엘 마쉬)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알려져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부터 작곡·작사가로 활동했다.
올리비아 마쉬의 데뷔 싱글은 오는 16일 정오에 발매된다.
<사진출처=엠플리파이, 올리비아 마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