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피원하모니가 글로벌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美 빌보드는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피원하모니가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으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개 작품 연속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미니 6집으로 첫 차트인했다. 51위를 안았다. 지난 2월 정규 1집 '때깔'은 39위에 랭크됐다.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메인 앨범 차트에 처음 오른지 약 1년 4개월 만에 '빌보드 200' 톱 20에 들었다. 전작과 비교해 23계단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새드 송'은 피원하모니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이다. 모든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획 단계부터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과정을 함께 진두지휘했다.
음반 판매량도 종전 기록을 뛰어넘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보 발매 첫 날에만 30만 4,644장이 팔렸다.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33만 장을 넘겼다.
국내외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피원하모니는 여러 음악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 신보 활동으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미국으로 향한다. 오는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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