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민근 씨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 자제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지난 2019년 12월 14일 차민근 씨와 결혼했다. 차민근 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수현보다 3살 연상이다.
차민근 씨는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초기 멤버다. '위워크'의 아시아 진출을 이끌었고,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9월 득녀했다. 다만, 딸의 양육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수현은 다음달 9일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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