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임영웅의 첫 연기가 공개된다.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가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임영웅의 가수가 아닌 배우의 모습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세상에서 유일한 친구 '시월이'와 단둘이 남아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 풀버전이다. 뮤비는 600만 뷰를 돌파했다. 풀버전에선 31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펼쳐진다. 임영웅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연출과 시나리오는 권오준 감독이 맡았다. 권 감독은 사이먼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 코드 쿤스트, 비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화에 참여했다.
화려한 캐스팅도 자랑했다. 배우 안은진이 '희연' 역으로 출연한다. 현봉식이 '준호' 역으로 활약한다.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기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22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앵콜 콘서트를 영화화 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도 제공한다. 임영웅의 인터뷰와 전국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