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희재는 지난 28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 무대에 올랐다.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는 천재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로 변신했다. 트라우마에 갇힌 인물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희재는 남다른 소화력을 보였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은 물론, 맑은 고음과 또렷한 딕션을 자랑했다. 감동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뮤라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표 넘버 '나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을 열창했다. 감정 표현으로 극 무게감을 더했다.
김희재의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 실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관객들은 "감동과 재미가 있는 청춘물", "치유되는 공연"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8월 25일까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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