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복무 중에도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지민은 지난 28일 솔로 2집 '뮤즈'(MUSE)의 수록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29일 오전 7시 기준, 전 세계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스너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선공개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트랙 비디오는 오픈과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등극했다. 영상 조회 수는 공개 20시간 만에 520만 건을 넘겼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했다. 빅밴드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 완성도를 높였다.
지민의 청량한 보컬에 래퍼 로꼬의 에너지 넘치는 랩이 더해졌다. 이들의 케미는 영상에서도 빛을 발했다. 순수한 느낌을 완성했다.
'뮤즈'는 지민이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아낸 앨범이다. 7개 트랙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민은 다음 달 19일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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