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이쯤 되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다. 배우 변우석이 화제성 올킬을 이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최신 집계(28일 자)에 따르면, 변우석은 5월 4주차 드라마 및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정 인물이 전 분야 화제성을 독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굿데이터는 2015년부터 10년째 K콘텐츠 분석 및 결과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변우석은 tvN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성 점수 2만 9,672점을 기록했다.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최상단을 지켰다. 그가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4,997점을 받은 것. 강형욱, 박재형, 김지원 등을 제쳤다.
변우석 효과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선재 업고 튀어'가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안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비드라마 부문 1위였다.
굿데이터 측은 "10년 조사 이래 처음 나온 진기록"이라며 "최고의 이슈메이커는 변우석이라는 걸 또 한 번 확인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변우석이 활약 중인 '선재 업고 튀어'는 이날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저녁 8시 50분 방송.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