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입성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1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빌보드 200' 93위를 찍었다.
음반 발매 시기 차이로 차트인이 늦어졌다. '슈퍼 리얼 미'는 3월 25일 한국에서 발매됐다. 북미에선 지난달 26일부터 풀렸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인에 성공했다. 데뷔 앨범('슈퍼 리얼 미'), 데뷔곡('마그네틱')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올려놨다.
북미 발매일 기준 약 2주 만에 '빌보드 200' 순위권에 들었다. 앨범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아티스트 차트 100' 41위에 안착했다.
아일릿은 앞서 빌보드 최단 기간 입성 기록을 깼다. 데뷔 22일 만에 '핫 100'에 들었다. 피프티 피프티의 기록(130일)을 넘겼다.
빌리프랩은 "별다른 현지 프로모션이 없었다. 앨범 출시 일정도 이를 감안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아일릿은 최근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에 출연했다. 오는 12일에는 '케이콘 재팬 2024'에 참석한다.
<사진=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