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괴물형사 빅펀치가 전국을 강타했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첫 주 425만 명 관객을 모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주말(26~28일) 291만 8,563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25만 3,551명이다. 이달 안으로 500만 관객을 모을 전망이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29만 명이 실시간 예매했다.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을 이뤘다. 개봉 첫 날에만 82만 명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최단기간 돌파 기록도 새로 썼다. 개봉 2일 차 100만 명, 4일 차엔 200만 명과 300만 명을 넘겼다. 5일째에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후속작이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번 시리즈 빌런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분)다. 대규모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인다. 이에 대항해 범죄 소탕에 나선다.
한편 '범죄도시4'는 해외 순차 개봉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홍콩과 싱가포르 관객을 만난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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