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괴물같은 기록이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사전 예매량만 83만 장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83만 4,455장을 기록했다. 예매율은 95.5%였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이다. 그간 한국 영화 중 개봉일 기준 가장 높은 성적이기도 하다. 앞서 '신과 함께:인과 연'(2018년)이 개봉일 기준 64만 6,517장을 기록했었다.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뜨겁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기존 3편 모두 성공했다. 첫 편이 688만 명을, 2편이 1,269만 명을, 3편이 1,068만 명을 동원했다.
'범죄도시4'의 성적도 기대된다. 4편은 개봉 2주 전부터 이미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일부터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했고, 개봉일(24일) 클라이맥스를 찍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빌런은 김무열(백창기 역)과 이동휘(장동철 역)다.
<사진출처=영진위 통합전산망,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