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미주가 사랑을 시작했다. 상대는 축구선수 송범근. 미주 측은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만남을 인정했다.
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디스패치에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럽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미주와 송범근이 비슷한 시각, 같은 장소와 같은 구도에서 촬영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것.
두 사람은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현지 차이나타운을 둘러봤다. 간식 먹는 사진을 SNS 게시물로 남겼다.
커플 아이템도 갖췄다. 이들은 그레이 컬러 후드 집업을 입었다. 손에는 까르띠에 커플링을 착용했다. 해당 제품은 클래쉬 드 까르띠에로 가격은 한화 약 360만 원대다.
아쿠아리움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요코하마 소재 테마파크 '시 파라다이스'에 방문했다. 나란히 인증샷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동료들도 핑크빛 만남을 눈치챘을까. 배우 이상엽은 "미주야, 너무 좋아보인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미주는 "오빠 너무 조으네여(좋네요)"라고 화답했다.
<사진출처=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