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배임 혐의 피고발 건과 관련해 불송치 됐다. 경찰이 7개월 간 조사 끝에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전(前)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과 관련해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전홍준 대표의 배임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했다. 검찰에 사건을 넘기지 않고 조기 종결한 것.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를 빌미로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멤버 강탈)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키나를 중심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재정비한다. 국내외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2기 멤버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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