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슈퍼배드' 시리즈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29일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슈퍼배드 4'가 2024년 7월 24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슈퍼배드4'(감독 크리스 리노드)는 美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최강 악당 그루가 4남매의 아빠가 된 후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루 부부 아들인 그루 주니어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또 그루의 최대 라이벌 맥심이 탈옥, 이들 가족의 행복을 위협한다.
1차 예고편도 베일을 벗었다. 그루와 루시, 3명의 딸들, 그루 주니어가 나왔다. 특히 그루 주니어는 한순간에 돌변하는 모습으로 고난도 육아를 예고했다.
곧바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대 위기를 암시했다. 맥심이 "그루에게 꼭 복수하겠다"며 감옥에서 빠져나왔다. 이에 그루는 안전한 장소를 찾아 나선다.
그루 주니어 활약 또한 기대 포인트다. 위기에 처하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실력을 발휘한다. 아빠 못지 않은 악당 잠재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슈퍼배드4'는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북미에선 7월 4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