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지난 24일 6만 1,1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 1,248명이다.
향후 흥행도 기대된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시민덕희'는 실시간 예매율은 2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약 4만 5,000명의 관객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민덕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추적극이다. 평범한 시민 덕희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뒤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을 받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라미란이 덕희 역을 맡았다. 잃어버린 돈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날아간다.
공명이 재민으로 분한다. 절박한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특별한 공조를 제안한다. 이 외에도 염혜란, 안은진, 장윤주, 이무생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외계+인 2부'가 차지했다. 지난 24일 1만 8,904명 관객을 모았다. 총 관객수는 116만 6,931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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