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연극 '행복을 찾아서'가 공연의 막을 올린다.
제작사 '콘텐츠합' 측은 5일 "연극 '행복을 찾아서'(작·연출 오인하)가 이날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개막한다"고 알렸다. 배우 김선호와 김슬기, 임철수, 이지해가 첫 공연을 장식한다.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 2019년 초연한 연극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한다.
총 10인의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동하·김선호·안우연이 '김우진' 역을 맡았다. 사진작가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역할이다. '이은수'와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김슬기·김나영이 '이은수'를 연기한다. 미술관 도슨트로, 낯선 서울에서 '우진'을 만난다. 임철수·이시형·최정헌은 '우진'의 친구 '정지용'을, 이지해와 오세미는 '서태영'으로 참여한다.
첫 공연부터 뜨겁다. 그도 그럴 게, 김슬기와 김선호, 임철수, 이지해가 무대에 오를 개막 공연은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행복을 찾아서'를 향한 공연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행복을 찾아서'는 이날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공연한다. 오는 8일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콘텐츠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