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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카데미] 윤채에게 궁금한 18가지 (한국)

[Dispatch=정태윤기자] "제 꿈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바뀐 적이 없습니다.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윤채·15·한국)

윤채는 올해로 15살. 어린 나이지만, 그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K팝 아이돌을 꿈꿨다. 2년 전부터 타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걸그룹을 준비했다. 

그리고, 2023년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했다.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에 도전한 것. 윤채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의 특기는 퍼포먼스다. 청순한 외모에 대비되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의 소유자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윤채가 두각을 나타낸 건, 2번째 미션.

르세라핌 곡 대결에서 K팝 곡에 대한 명확한 이해도를 보여줬다. 안정적인 보컬 실력도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첫 번째 미션(6위)보다 3단계 상승했다. 3위로 최상위권 안에 들었다. 

윤채의 꿈은 아직 현재 진행 중이다.

Q. 자기소개

저는 윤채입니다. 15살이고, 한국에서 왔습니다.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습니다.

Q. K팝 아티스트를 꿈꾸게 된 계기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K팝 춤을 따라 췄어요. 초등학생 때 방탄소년단을 알게 된 이후로 K팝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죠. 날이 갈수록 (가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결심한 이후로 지금까지 꿈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Q. K팝의 어떤 매력에 매료됐나.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들을 보면 퍼포먼스가 정말 멋있거든요. 그런 무대들을 볼 때마다, K팝만의 멋진 매력에 빠져듭니다.

Q. 롤모델로 삼고 있는 K팝 아티스트는? 

'블랙핑크' 제니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무대 할 때와 퍼포먼스 할 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무대에 내려왔을 때는 무대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Q.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미국에 처음 가보기도 했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대화를 해본 것도 처음이었어요. 아무래도 초반에는 문화 차이 때문에 조심스러웠어요.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지만, (참가자들과) 금방 친해지면서 적응했죠. (지금은) 재밌게 지내고 있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미션 2를 위한 트레이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처음에는 한 번만 (춤을) 춰도 숨이 가빴는데, 수업마다 반복 연습을 하다 보니 나중에는 5번 연속으로도 출 수 있게 됐어요. 너무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안티프래자일' 미션을 하면서 퍼포먼스 속에 저를 더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배운 것 같아서 뜻깊었고요.

Q. 미션하면서 가장 힘이 됐던 한마디가 있다면? 

성장은 계단식으로 오르는 거야. 지금은 오르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것 같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 날 한층 더 올라가게 될 거야.

Q. K팝 시스템으로 트레이닝 받으면서 어떤 걸 느꼈는지? 트레이닝 이후 달라진 점도 궁금하다.  

저는 (오디션 참가 전) 2년 동안 타 소속사 연습생 경험이 있어요. (덕분에) 다른 친구들보다 트레이닝에 적응하는 건 힘들지 않았죠. 그 부분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트레이닝 이후에는 춤을 출 때의 체력과 (춤선의) 파워가 많이 늘었습니다.

Q. '드림 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무엇일까.

각국에서 온 멤버들이 모여 글로벌하다는 점이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Q. 데뷔 후 가장 이루고 싶은 성과 혹은 목표는?

아주 큰 무대에서 많은 관객분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Q. 자신의 킬링포인트는?

(무대와 달리) 평소에는 허당끼가 넘친다는 점이요.

Q. '드림 아카데미'에 참가하면서, 나의 체력을 지켜준 비결은?

잘 자고 잘 먹는 것이요. 그래야 트레이닝을 받을 때 힘을 낼 수 있거든요!  

Q. 무대를 하면서 떨리는 순간도 많을 텐데, 자신만의 긴장 푸는 비법이 있다면?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를 반복해요. 그리고 '내가 최고다, 내가 짱이다'를 외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합니다. 

Q. 데뷔하게 된다면,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아는형님', '런닝맨', '유퀴즈', (성인이 되면) '차쥐뿔' 등이요. 이외에도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떡볶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우삼겹 덮밥과 된장찌개도요!

Q. 참가자들과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다면?

에즈렐라가 저를 '윤참치채' 이렇게 불러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Q. 즐겨 보는 K콘텐츠를 소개해 달라.

먹방을 즐겨봅니다.

Q. MBTI는?

할 때마다 바뀌긴 하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건 ESTP입니다.

Q. 미션이 끝난 뒤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하와이에 가고 싶어요. 아주 조용하게 바닷가 앞 파라솔 아래에 누워서 수박주스를 마시고 싶습니다.

<사진출처=하이브 x 게펜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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