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빅히트뮤직이 약속을 지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에 후원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유니세프는 21일 빅히트뮤직 기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의 동행을 기념하고 아미(팬덤명)에 대한 감사 의미로 진행됐다"고 알렸다.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11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 세계에 '나를 사랑하자' 메시지를 전했다.
실질적인 도움도 줬다. 유니세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피해 아동 회복을 도운 것. 해당 캠페인 관련 수익금으로만 75억 5,000만 원(올해 9월 기준)을 쾌척했다.
박형지 유니세프 사무총장대행은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 아미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큰 힘을 얻었다. 유니세프와 함께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멤버 전원이 빅히트뮤직과 재계약했다. 2025년, 완전체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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