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1위를 거머쥐었다. 9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최신 차트(23일 자)에 따르면,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 중 해당 차트 최장 기간 1위를 찍었다. 방탄소년단이 보유하고 있던 기존 기록('다이너마이트'(Dynamite), 8주)을 넘어섰다.
또 다른 서브 차트에서도 활약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2위에 랭크됐다. 1위 데뷔 후 7주 간 정상 자리를 지켰다. 9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쿠스틱 기타, UK 개리지 리듬이 특징이다.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서머송' 1위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정국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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