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를 더해가는 있는, 2012년 한화 이글스 전지훈련장 미국 애리조나 투산캠프의 주인공 박찬호(39, 왼쪽)가 반가운 표정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프로야구 투수출신의 손혁씨입니다. 손혁은 프로골퍼 한희원 선수의 남편입니다. 그리고 박찬호와는 밀접한 관계, 즉 공주고 동기동창입니다. 둘 다 1973년 생. 한 명 더 있죠. 넥센 홍원기 코치와 이들은 모두 공주고 출신, 동기동창입니다.
미국생활을 접고 아들과 함께 한국행을 결심했다는 손혁은 향후 모 스포츠 전문채널에서 해설가로 활동할 예정이라는데요.
문제(?)는, "충청도 사투리가 심해 해설을 잘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많아유~"라며 엄살을 떠는 손혁이기도 했습니다. 박찬호와 손혁의 "반갑다! 친구야", 29일 오전(한국시간) 투산이었습니다.
[줌인스포츠(투산, 美애리조나)=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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