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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잼버리 취재에 대한 입장

한 매체에서 잼버리 관련 기사를 보도하며 '기자 단톡방'에서 나눈 대화 일부를 <디스패치 공식 입장>이라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의 잼버리 취재 배경 등이 궁금하다면, '단톡방' 대신 아래의 '입장문'을 인용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프레스 신청은 지난 4일에 했습니다. 서약서에 '대원들과 1:1 인터뷰 금지'라는 규정을 보고, 해당 관계자에게 "이미 대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알렸습니다. 

2. 델타 이외의 구역을 취재할 수 없다는 지침(?)은 사실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도 그럴 게, 모든 문제는 델타 이외의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3. 가지 말라고 가지 않고, 하지 말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많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왜 쓰러지고, (병원으로) 이송됐는지 알아봐야 했습니다.

4. 텐트 잠입은, "취재를 하지 말라"는 조직위의 입장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해당 텐트는 대원의 동의 하에 들어갔습니다. 이 내용은 최초 기사에도 자세히 설명돼 있습니다.

5. 텐트에 눕지 않으면, (텐트 안) 33.9도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요? 1분만 있어도 땀이 쏟아지고 숨이 막혔습니다.

6. 델타 구역을 벗어나야 진짜 새만금 잼버리의 문제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델타에만 머물렀다면, 소화기가 몇 갠지 알 수 있었을까요? (텐트 주변에서) 눈으로 확인된 소화기는 1개…

7. 대원들은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습니다. 당연히 화기를 사용합니다. 만약 야외에 설치한 부르스타 등이 터진다면? 소화기 개수가 아찔하지 않습니까.

8. 해외 스카우트 관계자가 샤워실을 훔쳐봤습니다. 저희가 이미 기사에서 우려를 표한 부분입니다. 샤워실 (커튼)문을 보여주며 "누군가 커텐을 들추면 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9. 이는, 델타 안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 외에도 기사에 담지 못한 문제도 많습니다. 다만, 이번 기사는 생활 환경 부분만 우선적으로 다뤘습니다. 

10. 일례로, GS편의점은 얼음컵(1개) 1,500원, 두루마리(2개) 4,000원에 팔았습니다. 폭리 논란이 일자, 급히 가격을 내렸고요. 그나마 개선된 부분이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1. 국내 일부 학교 대원들은 페이백 때문에 (가고 싶어도) 떠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남아야 150만 원 중에 1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요. 해당 부분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12. 저희 취재로 조직위의 제한과 감시가 더욱 심해졌다고 들었습니다. 유감을 표합니다. 동시에, 본의 아니게 타 매체 취재에 불편을 드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13.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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