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왼팔을 내려주실래요?
라는, 기자의 요청에...?!
동시에 팔을 내린것은 물론..
두 미녀 로드걸 특유의 친근하고 시원스런 미소가 작열하는 것이었다.
순간...
박시현(왼쪽)과 주다하,
주다하(오른쪽)와 박시현이 만약,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면 그 승자는 누구일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다시말해, 레이싱모델 겸 로드FC걸로 활동하고 있는 두 미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진정한 톱(Top)은 누구냐?"를 놓고 설문을 던진다면, 그에 대한 결과는 과연 어떨까라는 궁금증이었다.
사실, 두 로드걸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약간 날카로운(?) 인상을 지닌 박시현은..
표정과 눈빛 그리고 전체적인 이미지에서,
사람 즉, 남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끓게하는 자기주도적인 경향이 강해 보인다. 이른바 야시시한 유혹형내지는 자기중심적이랄까. 혈액형으로 살피면 'B나 O형' 타입으로 추측된다. 물론, 혈액형 타입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건 아니지만, 속설상 그렇다는 것이고, 또한 그렇게 예상된다는 뜻이다.
반면...
전체적으로 굵직한 이미지의 주다하는..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푸근함을 선사한다. 큰 눈도 그렇고, 큰 미소도 그렇고 예의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따라서 그녀는, 남자들의 마음을 구석구석까지 이해하고 보다듬도 감쌀줄 아는 조선시대 여인형.
혈액형으로 살피면, 신이 주신 가장 순수하고 위대하며 깨끗한 피라는 'A형' 타입으로 추측된다. 물론, 이 또한 정확히 확인된 바는 아니며, 또한 주다하의 혈액형이 A형이라는 근거도 사실 없다. 그녀의 외형과 따뜻한 미소에서 느껴지는 그야말로 '촉' '느낌'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결론지었을 때...?!
연애할 땐 박시현(왼쪽)..
결혼할 땐 주다하(오른쪽)라는 40~50대적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지 않나. 지나치게 주관적인가? 두 미녀는 그러거나 말거나, 기자가 어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펼치거나 말거나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에 대한 예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더욱 솔직하게 말해, 두 미녀 모두에게 느낀 진실은 '두 사람 모두, 사랑'이었다.
두 미녀의 '숨막히는 대결'...!!
그 최종전에서..
참고로 한 가지 밝혀두고 싶은 것은,
보다 명확한 승패를 가리기 위해 '16~35mm' 와이드 '광각렌즈'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광각렌즈의 사용이란, 사진 한 장에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다소 왜곡된 이미지가 탄생할 수 있다는 즉, 그 특수한 효과(클로즈업)과 확실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그랬듯...
이 숨막히는 대결에,
우선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건..
도전장을 내민 건...?
박시현(왼쪽)이었다.
일명 '유혹 버전'으로 말이다.
유혹하면, 누구...?
앞서도, 예상했듯..
유혹하면 따를자 그 누구이겠는가.
당연히 '박시현'이었다. 이 순간, 유혹당하지 않을자 과연 누구란 말인가?
주다하는 유혹이 없었나...??
왜 없었을까.
그녀에게서 또한, 숨막히는 유혹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중요한 건, 유혹의 강도가 박시현에 비해 다소 점잖았다는 것. 부잣집 맏며느리감에 비유되는 푸근하고 따뜻한 유혹이었다.
그 결과...
기자의 느낌은,
기자의 '촉'은 더욱 확고해졌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어떤 확신...?!
연애는 박시현,
결혼은 주다하!
사실...
한국을 대표하는 톱 레이싱모델 겸 로드FC걸 박시현과 주다하,
이 두 미녀를 두고 굳이 어떤 '자존심 대결'을 운운한다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일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두 미녀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둘은...
떨어져서 못사는 절친이자,
선의의 경쟁자이다. 또 한편, 로드FC(ROAD FC)의 격을 책임지고 있는 고정출연자인 것과 동시에 둘은 최근, 개그맨 윤형빈의 멋진 데뷔전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은 주인공들이었다.
로드FC걸, 두 미녀의 이색 대결...?!
- 로드FC, 더욱 사랑해 주세요~
지난 달 18일 오후,
2014년 로드FC(ROAD FC) 첫 대회 '2014 로드FC 001',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이었다. 주다하vs박시현이 펼치는 '환상의 각선미 대결'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2014년 2월 20일 이른 아침,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아사다 마오의 좌절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김연아의 쇼트 1위 수성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오늘은 여기까지..
디스패치 줌인스포츠=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