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연기자 황민현과 김소현 사이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측이 28일 주인공 황민현(김도하 역)과 김소현(목솔희 역)의 진실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특별한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을 가진 여자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다.
포스터는 '진실을 듣는 여자' 목솔희와 '진실을 숨긴 남자' 김도하의 숨은 내면을 담았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목솔희는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남다른 자신감이 엿보였다.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라는 확신에 찬 문구로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김도하는 어딘가를 공허하게 바라봤다. 처연하면서 신비로운 눈빛이 인상적. "날 정말 믿어요?"라는 말로 그가 어떤 비밀을 품고 사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민현은 "목솔희와 김도하는 취향도 성격도 정반대다. 두 사람이 점점 마음 열고 스며들어 가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설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다음 달 3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