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12일 자정 공식 SNS에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첫 번째 콘셉트 '블러디 로즈'(BLOODY ROSE) 버전 사진을 올렸다.
새 앨범에 담긴 주제를 시각적으로 녹였다. 르세라핌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세상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함께 책상 위로 올라가 반대 방향을 바라보거나 낡은 책을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겪었다. 멤버들 얼굴에 남은 상처와 눈물 자국이 그것. 하지만 르세라핌은 선택에 대한 확신과 연대로 이를 극복했다.
이번 작업은 포토그래퍼 조기석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조기석은 지난해 'BoF 500'에 선정된 인물. 르세라핌 신보에 예술적 감각을 더했다.
르세라핌은 '언포기븐'을 통해 멤버들의 생각이 담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쓴 글과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진정성 있는 음반을 완성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 달 1일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언포기븐'을 발매한다. 예약 판매 7일 만에 밀리언셀러를 돌파했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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