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의 인기가 뜨겁다. 3주 연속 한국TV쇼 부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 결과, ‘카지노’는 지난해 12월 첫 공개 이후 ‘한국 TV쇼’ 부문 정상의 자리를 3주 연속 수성했다.
현재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카지노’는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글로벌 OTT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인 평점 8.5점을 얻었다.
‘카지노’는 카지노의 왕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목숨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다. 배우 최민식의 첫 OTT 작품이다.
최민식은 지난 1~4회까지 필리핀 카지노 대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올렸다.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손에 넣고, 엄청난 부와 권력을 축적했다.
여기서 변곡점을 맞았다.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과 맞닥뜨린다. 이는 차무식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는 첫 회 오프닝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첫 회에서 드러났듯 용의자가 되는 차무식, 그리고 추격자 오승훈의 쫄깃한 대결이 극 전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지노’는 매주 수요일 1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시즌 2도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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